국산구두 명가 금강제화 리갈의 [광폭 스트레이트팁 브라운 리뷰]
오늘은 국산구두 명가 금강제화의 리갈에 대해 리뷰..
리갈은 헤리티지 리갈이 있고 일반 리갈이있는데 헤리티지 리갈은 보통 50만원이 넘어가는 고급구두라 입문자에게는 가성비가 없는 제품이다. 또한, 헤리티지 리갈과 일반리갈의 차이점은 유튜브에 잘 나와있으니 패쓰..
발볼러인 필자에게는 광폭형이 편할거 같아 광폭형으로, 브라운계열이 없기에 브라운으로 구매했다.
백화점에서 구매시에는 꼭 인터넷의 쿠폰을 구매해서 가는걸 추천, 이미 구매했다면 일주일 내로 집에 남은 쿠폰이 있다고 하고 다시가서 쿠폰사서 결제 다시하면 가격이 저렴하다. 보통 30~40으로 백화점에서 일반 리갈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데 쿠폰이 거의 30~40퍼 할인이니 15~20사이로 구두를 구매할 수 있다.
꼭! 쿠폰을 먹여서 사야 가성비 구두이다!
바로 사진 들어가겠다.


저번에 산 텍시럭스의 광폭과 비교. 꿀릴게 없는 넓은 신발이나 가죽의 질감이 컴포트화에 중점이 맞춰진게 아닌 정장용 기본구두에 맞춰저있다보니 굉장히 딱딱하고 아프다..




발등또한 사진상과 같이 높아 발볼러들에게는 좋은 소식이나 복숭아뼈를 찌르는 아픔이 있어 잘 안신게 되더라... 구두끈은 백화점에서 해주었다. 금강제화 매장이 그래도 국산 구두중에서는 굉장히 포멀한 구두 메이커라 구두끈까지 신경써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 다른매장에서는 신발관리법부터 구두 약 뭍히는 방법까지 알려주는 곳도 있어 사회초년생이라면 한번쯤은(쿠폰먹여서) 사볼만한 메이커인거 같다.
다만 내가 산 광폭은 쉐잎이 굉장히 뭉특하고 발등이 높아 복숭아뼈까지 짓누르는 아픔이 있어 관상용 신발이 되었다. 그래도 끈 구멍의 갯수부터 바닥 재질까지 포멀한 이구두 하나쯤은 소장할만한 가치가있다(결혼식등의 경조사용)

신발 깔창은 구두 굽쪽만 있고 내부는 교체가 불가능하다. 그래도 한국의 빈폴과 견줄만한 멋진 마크와 since1954는 구두인으로서 한국의 자존심을 느끼게 해준다.
필자는 보통 270~280을 신는데 백화점 직원 추천으로 리갈은 좀 크게 나오는데 광폭이라 265를 추천받았다. 그러나 복숭아뼈를 찌르는 아픔에 더 작았어야했나? 싶다가도 발 길이가 너무 뭉특해 쉐입이 깨지는 이 구두를 보면 270~275를 했어야했나 싶다. 정말 애매한 구두가 되어버렸다.
디자인 - 2.5 / 5점 스트레이트팁이라 좋았고 구두끈 갯수가 5개나 되어 굉장히 포멀하였지만 광폭과 애매한 길이로 2.5점을 깍았다. 또한 남이 봤을때는 별차이 없기에...
착화감 - 2 / 5점 여자 힐 신는 기분을 알게 해준다랄까 구두 굽만으로 서있는 기분이라 발 전체가 앞으로 쏠려 굉장히 아프다. 발볼이 넓다고 좋은신발은 못되는거같고 쿠션이 1도 없기에 걸으면 그날 무릎과 발목이 아프다. 또한, 높아진 구두 등으로 복숭아뼈를 희생해야한다.
가격 - 3 / 5점 쿠폰을 먹인다면 4점까지 가능하다, 쿠폰 안먹이면 2점까지 가능 평균 3점.. 쿠폰꼭 사라 두번사라..
총평 : 일할때 신을 락포트가 있다하면 결혼식용으로 하나 추천 그러나 광폭은 비추천 어짜피 불편하게 신을거 길쭉한 쉐입으로 예쁜거 하나사자..그리고 직접 신어보고 사자 인터넷에서 사는거랑 큰차이 없을때가 있다 (쿠폰 먹인가정하에), 다만 직원들의 신다보면 늘어나요는 믿지말자..
[필자의 발사이즈 : 발볼러로 보통 운동화 2E는 넘어가고 3E ~ 4E 정도 되어야 편안함을 느낀다. 아식스 기준 270~275, 나이키 275~280, 아디다스 275]